공사 시공하는데 어이 없네요.

공사 시공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공사하러 온 시공업체가 제가 구매팀에 요청한 설계와 다르게 공사하고 있었었습니다.
(이렇게 시공하면 공사재료가 덜 소요됩니다.)
왜 그렇게 공사하냐고 하니, 설계도를 꺼냈습니다. 제가 요청한 설계도와 다르더군요.
뒤에 알아보니, 출장가셨던 상사가 저에게 한마디 상의없이 변경했더군요.

더 어이없는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하청 업체가 견적서와 다르게 중고 자재를 납품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여러군데 찌그러지고, 기스가 나있더군요. 상사에게 보고 하니, 처음에는 노발대발 했습니다만,
해당 업체 사장과 회의 한번 하고 난 후 20년한 업체라고 그냥 넘어가자고 하더군요.
증거는 없지만, 이런 경우가 다반사이고, 개인적으로는 리베이트 의혹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2년간 느낀 이 업무는 신경쓰고 잘해바야 남는건 본전이네요..
그냥 요즘은 왜 제가 10년넘게 부모님 고생시키면서 공부했는지 머리에 물음표만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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