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지출금액을 정리를 해보았다.


결혼 후 각각 돈관리를 해왔습니다. 약속한 금액만큼 서로 저축(각자 200씩 시작해서 출산 직전에는 230까지) 하고
제가 공과금등은 부담 와이프가 생활비 부담하는 식으로 운영(?) 해왔습니다.

현재는 와이프 육아휴직급여 70정도 받고 있는걸로 아는데(따로 돈관리를 하다보니, 얼마를 받는지도 잘 모르네요;;; - 쓰다 보니 좀 미안해지는 느낌입니다ㅎㅎ) 한번도 생활비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안하더군요.

부족함 느끼지 않고 잘 살고 있습니다.

감정적 소모 혹은 대체 얼마를 쓰느냐라는 상대방을 수세에 몰리게 하는 질문보다는 정보가 부족하더라도 카드명세서와 통장 입출금내역이라도 펼쳐두고 함께 논의를 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하다못해 통신비부터서라도 줄일 수 있는 구석이 보이시리라 믿습니다.

쓰면서 와이프 자랑글로 변질된 참에 자랑으로 마무리하자면, 와이프는 육아휴직 들어가자가마자 휴대폰 요금제부터 싼걸로 바꾸더군요. 집에서 와이파이 잘터져, 애 데리고 나가봐야 내가 휴대폰 붙잡고 있을 정신이 있겠냐며.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영화다운로드받는곳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봅시다

연봉협상 중에 마이너스가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