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하나둘씩 결혼해 나가면.. 분위기가 싸해지는듯

기혼자들 생기면 진짜 만나는 횟수가 확~~ 줄어들어요.
거기다 기혼자친구가 먼저 만나자고 하지 않으면
미혼자들은 사실 거의 프리하다보니
갑자기 약속을 잡는데 기혼자친구는 당일 약속은 힘들다고 미리미리 이야기 해달라고 하죠.

그러다보니 갑자기 한잔하고 싶거나 밥먹고 싶을때 점점 연락을 안하게되고
휴대폰에 전화번호는 많지만 지금 부를 사람없다는 느낌도 생기죠.

현재는 그냥 간단하게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친구들 계모임하고 있네요.
모임은 하지만 다.. 1년에 한번꼴로 보는거라서.. 자주 보진 못하지만.. 볼때마다.. 어제보고 오늘본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직장친구도 좋아요. 오래다녀서 그런가.. 주말에 같이 여행도 가고..^^*..
잘나가는 친구들은.. 뭐 항상 어렸을적부터 떡잎부터 달라서.. 그런데 원래 잘났다고 생각은 해서..(그건 나혼자 느낀것이겠지만..) 별다른 부담없이 만나고 있습니다. 그 친구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편하게 지내구요. (다들 비슷하거나 아니면 몇몇만 잘나가거나.. 뭐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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