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서 오는 기쁨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경우

돈 잘벌면 육아스트레스 보다 육아에서 오는 기쁨이 몇 배 몇 십배 더 커집니다.
육아 스트레스는 애가 밥을 잘 안 먹고 말도 안 통하는데 고집 부리고 그런 부분을 어떻게 잘 키울까에서 오는 것과 밤에 애가 깨서 나의 수면 질이 떨어지는 정도에 뭐 애가 집어 던진 장난감을 못 보고 무심코 밟아서 아픈 정도이기에 애가 아픈 것만 아니면 다 수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애가 아픈건 가슴이 진짜 찢어 지는 거라 이걸 육아 스트레스 범주에 넣는지는 모르겠네요.

남자들이 다 자기 자식 바보 되는 건 태어나자마자가 아니고 (솔직히 감정이입이 되기 어려운 시점) 키워 나가면서 희노애락을 같이 겪으면서 더 커지는 부분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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